MBC '최고의 사랑'에 구애정으로 출연중인 공효진이 극중에 신고 나오는 구두가 직접 디자인한 구두임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공효진은 지난해 말 패션 디자이너 박승건과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구두 '익스큐즈미+푸시버튼'을 선보였다.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한 공효진은 그간 시상식이나 각종 행사장 등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구두들을 신어 네티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1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공효진은 그 동안 늘 극 중 패션으로 트렌드를 몰고 다녔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방송 첫 회부터 패션 피플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공효진의 스타일리스트 박세준 실장은 "구애정 패션이 큰 이슈가 되고 있어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 의상도 의상이지만 간혹 공효진이 전체 풀샷으로 잡힐 때의 신발을 보시고는 관심을 보이시는 분들이 꽤 많아 놀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주부터 구애정과 독고진(차승원), 윤필주(윤계상)의 본격적인 삼각 러브라인이 시작된 '최고의 사랑'은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보여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p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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