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러닝은 정상JLS가 에듀테인먼트 업체 알파클라우드와 공동으로 개발한 G러닝 교육게임 포털이다.
이 포털에서는 지난 3일 출시한 G러닝 컨텐츠 ‘파이 파이터’와 ‘워드 포스’외에 4가지의 다양한 교육용 게임이 추가돼 총 6가지의 영어 교육용 게임을 온라인상에서 즐길 수 있다.
추가된 게임은 ‘잉글리쉬 비보이’, ‘잉글리쉬 아나운서’, ‘로켓라이더’, ‘홈런 더비’이다.
이 4가지게임은 공통적으로 ‘모방’을 통한 영어학습기법인 ‘Shadowing 기법’을 활용했다.
이는 들리는 소리를 똑같이 따라하고 받아 적는 공부방식이다.
때문에 아이들이 게임 속 원어민 어조와 속도를 똑같이 따라하다보면, 영어 소리에 익숙해져 듣기 실력에 도움이 된다.
‘잉글리쉬 비보이’는 영어를 처음 접하는 영어 초보자 대상 게임이다.
게임상에 들리는 단어와 문장을 헤드셋 마이크를 이용해 정확히 따라하면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캐릭터의 춤 실력이 늘어나고, 다른 도시로 여행도 떠날 수 있는 흥미로운 요소가 많다.
‘잉글리쉬 아나운서’는 중급 실력의 게임이다.
영어듣기, 말하기와 읽기, 쓰기, 어휘 등 다양한 수업을 영역별로 제공하고 각 영역별로 총 41개의 학습 타임이 제공된다.
총 959개의 방대한 레슨으로 구성된 잉글리쉬 아나운서는 게임 유저가 생성한 아바타를 통해 영어 학습을 하고, 획득한 경험치로 의상과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영어공부를 하며 아바타의 옷을 입히고 친구와의 매력 대결을 벌이는 요소들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SNG(Social Network Game)와 패션을 접목한 패션게임 형식으로, 기존 G러닝 상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도이다.
‘로켓라이더’는 로케트를 타고 하늘을 날아오르는 유쾌한 컨셉의 게임으로, 제시되는 영어를 듣고 똑같이 발음하거나 받아쓰는 단순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입력한 답의 정확도에 따라 도약할 수 있는 높이가 다르며, 풍선 아이템을 활용한 돌발이벤트로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자막 없이 영어를 집중해서 듣고 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듣기는 물론 말하기 능력도 키울 수 있다.
‘홈런 더비’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특성에 맞춰 야구를 소재로 한 게임이다.
투수가 던지는 영어문장을 주의 깊게 듣고, 문장을 정확히 따라말하면 멀리 공을 칠 수 있다.
야구를 소재로 한 게임이기 때문에 타자가 공을 치는 통쾌한 재미와 함께 영어 실력이 향상 되는 게임이다.
한편 정상JLS는 이번 게임포털을 오픈하면서 전국적인 규모의 게임대회 ‘잉글리시 배틀’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각 지역별 예선을 거쳐 8월 서월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초등 부문과 중등 부문 참가자로 나뉘며, 각 종목별 예선 우승자에게는 결승 참가자격과 함께 아이패드2를, 2등과 3등에게는 정상JLS 교육 컨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정상JLS 박상하 대표이사는 “이번 배틀러닝 오픈과 G러닝 게임대회 개최를 통해 자사는 명실상부한 G러닝 교육의 선두기업이 됐다”라며 “게임의 즐거움과 학습효과를 더한 있는 교육용 게임 사업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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