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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진 자외선 차단제, 똑똑하게 고르자!

입력 2011-05-19 11:10:35 수정 20110519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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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의 계절,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이 시기를 대비해, 반드시 있어야 할 필수용품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건강을 위한 필수품으로 인식돼 있지만, 바르면 하얗게 변하는 백탁 현상과 끈적임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 화장품 업체들이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기능이나 형태가 진화된 자외선 차단제를 선보이고 있다.

▲ 백탁 현상은 낮추고 수분감은 높였다

최근 백탁 현상이 없고, 더욱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뭉침이 없는 밀크 제형의 자외선 차단지수 50이상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또한 높아진 차단지수만큼 화학 성분과 건조함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식물 추출물과 보습 성분을 보강해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묽은 액체 타입의 밀크 제형 제품은 사용 전 3~5회 정도 상하로 흔들어 사용해야 자외선 차단 성분이 균일하게 피부에 발린다.


네이처 리퍼블릭-유브이락 울트라 밀크선 SPF50+ PA+++

타르색소, 파라벤, 탤크 등 화학 성분을 넣지 않은 7無시스템을 적용한 순한 성분의 밀크 제형으로 피부에 펴 바르면 보송보송하게 마무리 된다.

수분 보유력 및 비타민A가 풍부한 선인장 추출물과 피지섬에서 추출한 천연 암반수가 태양열에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키엘-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 SPF50 PA+++

저자극 수분 베이스 자외선 차단제로, 특허 받은 멕소릴필터 성분이 하루 종일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식물성 글리세린이 함유돼 12시간 동안 촉촉함을 느낄 수 있으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E 성분이 피부의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시세이도-아넷사 페펙트 에센스 선 스크린 SPF50+PA+++

투명한 에센스 타입 자외선 차단제로 보습 성분인 글리세린 히알루론산이 배합돼 촉촉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밀착감이 뛰어나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에어컨 바람에도 쉽게 건조해지지 않는 투명한 피부로 연출해준다.

▲ 메이크업 기능 강화한 자외선 차단제

가장 눈에 띄는 트렌드는 자외선 차단제에 베이스 메이크업 기능을 합친 2 in 1 고기능성 멀티제품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뒤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을 바르던 과정을 하나로 합쳐 편의성을 높였다.

기미나 잡티를 가려줄 뿐 아니라 화장을 한 상태에서도 덧바를 수 있다.


아이오페-에어쿠션 선블록 EX SPF50+ PA+++

메이크업과 자외선 차단, 쿨링 효과, 미백 에센스를 한 번에 담은 4 in 1 자외선 차단제.

액상 자외선 차단제를 흡수한 쿨링 스폰지를 퍼프로 두드리면 내용물이 적당량 묻어 나와 피부에 톡톡 찍어 발라주면 가볍고 산뜻하게 발린다.

네이처 리퍼블릭-유브이락 울트라 비비선 SPF46 PA++

일반 비비크림보다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와 함께 뛰어난 커버력으로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마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 효과까지 3중 기능성 제품으로 선크림 특유의 답답함을 싫어하는 고객들을 위한 액상 제형이 얼굴빛을 화사하게 살려준다.

오휘-선 사이언스 스마트 커버 선블록 SPF50+ PA+++

피부 잡티와 결점을 커버하고 내추럴한 피부톤으로 연출해주는 커버 기능의 자외선 차단제.
버튼을 누르면 액상 제형이 나와 위생적이고, 용기 안에 퍼프가 내장돼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말랑말랑한 퍼프가 제형을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발라줘 밀착감을 높여준다.

▲ 사용 부위와 목적에 따라 결정

뻑뻑한 사용감과 찐득한 선크림은 이제 옛말이다.

이전 자외선 차단제는 크림 타입 하나만 존재했지만 끈적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도를 낮추고 수분감을 높인 밀크 제형부터 밤, 젤리, 스틱, 스프레이 등 바르는 부위와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에뛰드 하우스-쿨링 바디 선가드 SPF30 PA+++

시원한 쿨링감을 주는 보디 전용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

안티 버그 콤플렉스 성분이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 시 해충으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알로에베라 추출물이 태양열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해준다.

네이처 리퍼블릭-유브이락 플라워 수딩 젤리 선 SPF40 PA+++

탱글탱글한 젤리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

수분 성분이 60% 함유돼 바르는 순간 시원하게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형상 기억 폴리머는 피부결을 고르게 정돈해준다.

또한 냉장 보관 후 사용하면 쿨링감이 더해져 붉게 달아오른 피부와 늘어진 모공 케어에 도움을 준다.

아비노-베이비 내추럴 프로텍션 선블록 스틱 SPA45 PA++

피부 자극이 적은 미네랄 자외선 차단 성분이 보호막을 만들어 야외 활동이 많은 어린이 전용자외선 차단에 보다 효과적이다.

무향, 무색소, 무파라벤 제품으로 고체 타입의 스틱형이라 휴대가 간편하고, 손에 묻히지 않고 수시로 덧바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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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11:10:35 수정 20110519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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