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피부엔 크고 작은 잡티가 올라오기 시작하고 날이 갈수록 몸은 더 무거워진다.
이럴 땐 지금까지의 운동방법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없이 예뻐지는 워킹법, 노출의 계절에 더욱 빛날 모습을 생각하며 차근차근 다시 시작해보자.
▲ 실내 운동, 흐린 날씨라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맑은 날씨가 아니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필요하다.
생활자외선으로 알려진 UV-A는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도 존재하며, 실내 스포츠센터에서 운동을 하더라도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상할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그을린 자국으로 원치 않는 피부 경계선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노출되는 모든 부위에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피부에 무리가 없는 자외선 차단지수와 산뜻한 텍스쳐를 지닌 유니레버 바세린의 ‘바세린 선 로션 SPF30'은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해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알로에 추출물이 함유돼 자외선이나 운동으로 달아오른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시켜준다.
▲ 워킹화 하나로 기분UP! 운동효과 UP!
좀 더 높은 운동효과를 위해, 위킹에 특화된 기능성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착지시의 충격을 반 전체로 분산시켜, 충격을 최소화 해주는 워킹화는 무리 없이 오래 걸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에는 투박하지 않고 스타일리쉬한 워킹화, 토닝화들이 많이 출시돼 있어 나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면, 스타일도 살리면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워킹화는 밑창이 단단하고 앞볼은 유연하며 가벼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통풍성과 쿠션감도 중요한데, 파워워킹을 하다 보면 땀이 날 수 있으므로 바람이 잘 통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지나치게 쿠션감을 살린 제품은 모래밭을 걷는 듯 한 피로를 느낄 수 있어 적당한 탄성과 쿠션을 가진 제품을 골라야 한다.
리복의 ‘이지톤’은 신발 밑창에 장착된 밸런스 파드, 무빙 에어테크놀로지가 하체의 근육을 활성화하여 신고 걷는 것만으로도 매끄럽고 탄력 있는 하체를 가꾸어 줄 수 있다.
▲ 좋아하는 음악으로 스트레스 없애기
운동할 때 음악을 들으면, 운동하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억제된다.
운동 시 분비되는 호르몬 중 ‘에피네프린’은 스트레스 유발 호르몬 중 하나로, 과도하게 분비되면 정서적 스트레스를 유발해 신체활동을 지속하지 못하게 하며, 심하면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한신대 특수체육학과 조성봉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음악을 들으며 걷거나 뛰는 운동을 하는 사람은 단순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최고 60%가량 적게 분비된다’고 한다.
운동자체가 부담되거나 귀찮다고 느낄 때,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나 라디오를 듣는다면 즐겁고 아름다운 워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준비운동, 정리운동 하기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운동 전후의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이다.
운동 전, 가벼운 스트레칭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체온을 높여주며, 운동 후 정리동작은 급작스런 운동으로 느끼는 피곤을 덜어준다.
비록 운동하는 시간이 짧고 가볍게 걷는다고 해도 간단한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운동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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