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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권소현, “활동 당시 상처 많이 받아 노래 안 하려 했다” 고백

입력 2011-05-19 14:35:27 수정 2011051914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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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비틀즈 코드’에 출현한 포미닛의 권소현이 걸 그룹 ‘오렌지’ 출신임을 공개해 화제다.
걸 그룹 ‘오렌지’는 지금으로부터 약 6년 전인 2005년에 3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걸 그룹으로 권소현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오렌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권소현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가수를 안 하려고 했다. 초등학생 걸 그룹이었기 때문에 또래 친구들의 시기와 질투가 많았었다. 또 당시가 인터넷이 막 활성화되기 시작할 무렵이었던 거 같은데, 인터넷을 보면 악플에 안티 카페도 많이 생겨나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학교에서는 친한 친구 외에는 잘 어울리지도 못했고, 왕따 경험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중학교 때 같은 학교 언니가 가수로 데뷔하는 걸 봤다. 그때 나는 망한 애고 언니는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으로 생각이 되니깐 비교가 되면서 마음이 아프더라. 그래서 이후 오디션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19일 ‘비틀즈 코드’에는 ‘심심’과 ‘포미닛’이 함께 출연해, 선후배 가수로서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윤종신, 유세윤 진행하는 ‘비틀즈 코드’는 19일 목요일 밤 11시 Mnet서 방송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p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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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14:35:27 수정 2011051914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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