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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발라도 타는 이유?

입력 2011-05-19 17:31:02 수정 20110519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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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을 했는데, 피부가 벌겋게 달아올라 있다.

뿐만 아니라, 장시간 햇볕에 노출된 후 집에 돌아오면 피부가 간지럽기까지 하다.

분명히 피부보호를 위해 선크림을 발랐는데,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아이오페 지니어스가 자외선 차단제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나섰다.

▲ 자외선이 피부 속 수분까지 뺏어간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필수지만, 이를 너무 맹신해서는 안 된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면 누구나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화끈거리기 마련.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자외선이 신체 내부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멜라닌을 만들어내는데, 이 멜라닌이 우산처럼 피부 세포의 핵 윗부분에 씌워져 세포핵을 보호한다.

문제는 그 양이 많든 적든 자외선에 노출되다보면 피부 속에 있는 수분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피부가 매우 건조해지게 되고 이로인해 피부가 간지럽거나 심한 경우에는 따갑고 갈라지기도 하는 것이다.

▲ 지금 필요한 것은 진정과 보습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극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수분을 공급해 재빠르게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다.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세안을 최대한 부드럽게 한 후, 수분 젤이나 수분팩으로 진정과 보습을 동시에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세안 후에도 화끈거린다면 화장솜에 차가운 토너를 듬뿍 묻혀 두드리듯 바르자.

단 따갑거나 통증이 있다면 피부가 극도로 민감해졌다는 뜻이니 화장솜을 이용하는 것보다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며 흡수시키는 게 좋다.

특히 볼처럼 건조한 부위에는 수분 에센스를 묻힌 화장솜을 5~10분간 얹어두거나 수분젤을 미리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가 화끈거릴 때는 감자나 오이, 알로에 등을 피부 위에 얹어 피부염 부위의 열을 흡수하고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녹차를 우린 물을 냉동실에 얼린 다음, 거즈에 싸서 열기가 심한 부위에 올린 후 같은 물로 여러 번 세수하는 것도 촉촉한 피부를 되찾는 방법.

찬 우유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붉게 달아오르고 화끈거리는 급성피부염 상태라면, 피부 면역력을 높여줘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비타민 B2나 B6등 비타민 B복합체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는 보습제품을 사용해 보자.

▲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는 것이 가장 중요

자외선 차단제가 하루 종일 피부로 직접 내리쬐는 자외선을 차단해줄 수는 없다.

땀이나 마찰, 물 등에도 절대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자외선 차단제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아침에 아무리 꼼꼼하게 바르고 나왔다고 해도, 잦은 마찰과 땀 등에 의해 점점 지워지기 마련.

우리가 자외선 차단제의 적정량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것도 문제이다.

SPF1은 자외선을 20분간 차단해준다.

보통 일상생활의 자외선을 자단해주는 지수는 SPF20~25정도인데 이는 400분, 즉 6시간 이상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셈.

하지만 이런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피부 1cm2에 1ml의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데 식품의약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통 사람들이 이 적정량의 1/2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백탁 현상, 번들거림 등이 심해서 사람들이 필요량보다 얇게 바르기 때문이다.

때문에 SPF20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고 해도, 우리 피부가 6시간 동안 안전하다고 안심하기는 힘들다.

2~3시간에 한 번씩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줄 것을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

또한 자외선 차단제만으로는 100% 자외선을 차단할 수 없으니 양산이나 모자를 사용해 2단계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좋다.


아이오페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에어쿠션 선블록 EX SP50+ PA+++은 ‘미백+쿨링+자외선차단+메이크업’의 4 in 1 멀티 아이템이다.

스탬프 타입인 이 제품은 더욱 강화된 자외선 차단지수는 물론, 35% 이상의 하이드로 미네랄 워터 성분이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표현해준다.

특히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도 밀리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오페 선크림 팩트 SPF50+ PA+++는 선크림 특유의 답답함과 번들거림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뭉침 없이 피부에 고르게 발려, 메이크업 후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기 때문.

보습제와 피부 친화 오일이 함유돼 피부에 영양까지 공급해주며, 선블록의 최대 단점인 백탁 현상이 없다.

또한 피지 흡수력이 기존대비 5배 증가돼 하루 종일 보송하고 화사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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