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육 과정에서 듣기 영역이 강화되고 있다.

교육과정에 맞춰 천재교육은 중등 대상 인터넷 강의 사이트 ‘아이셀파’에 온라인 자기주도학습용 영어듣기 프로그램 ‘리스닝 드릴’을 오픈했다.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 음성을 듣고 올바른 해석을 고르는 ‘직청직해 훈련’과 유사 발음 중에서 문장 속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찾는 ‘키워드 훈련’을 통해, 영어 듣기 문제 풀이를 위한 핵심 역량을 키워준다.

또, 영어듣기능력평가에 자주 등장하는 대표 유형 12가지를 수준별로 제시해, 자신에게 취약한 유형을 집중 훈련시켜 준다.

이밖에도 ‘리스닝 드릴’은 교육청 문제와 동일한 형태의 모의고사를 제공한다.

모의고사 테스트 후에는 핵심 문장 중심의 풀이 학습이 진행돼 실질적인 성적 향상에 도움을 준다.

리스닝 드릴은 하루 10분, 3개월 동안의 학습을 통해 수능 수준까지 영어듣기 실력을 키울 수 있으며, 아이셀파 강좌를 듣는 모든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천재교육 이러닝사업단 정영헌 단장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외국어 영역의 듣기 비중이 50%로 확대되면서 영어 듣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반복 및 집중 훈련이 가능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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