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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상처받은 현실에 마주한다, 연극 ‘돐날’

입력 2011-05-20 10:59:44 수정 2011052011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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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평단이 극찬한 연극 ‘돐날’이 오는 6월3일(금)부터 7월1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연극 ‘돐날’은 이른바 '386세대'에 관한 이야기다.

견고한 제도권 사회의 질서 속에서 젊은 날의 꿈을 잃은 채 점점 마모돼가는 이들의 비루한 오늘을 지극히 사실적인 질감으로 그린 작품이다.

돌잔치라는 구체적인 배경 속에 단 하루 동안 벌어지는 풍경 그리고 이 속에 감추어진 사건들을 통해서 우리들의 상처받은 현실적 삶과 연극 속에서의 삶을 일치시키려 한다.

성공과 실패, 안정과 불안정, 정의감과 속물근성을 적당히 엮으며 살아가는 지금 이 시간의 우리의 모습을 뒤돌아보게 한다.

초연 당시 단숨에 연극계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2001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BEST3, 2002 대산문학상 수상(희곡부분) 등 굵직한 상을 고루 휩쓸었다.

2011년 8년 만에 다시 공연되는 이번 작품은 극단 작은 신화 창단 25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선정되어 더 깊어진 연출력과 원숙한 연기력으로 다시 관객 몰이에 나선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p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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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0 10:59:44 수정 2011052011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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