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일본현지법인인 SBJ은행은 19일 일본 내 7번째 지점(환전소 포함 10번째)인 ‘고베지점’을 개점 했다.
신한은행 서진원은행장, 미야무라 사토루 SBJ은행장이 참석한 개점행사에는 야다 다쓰오(矢田 立郞) 고베시장과 김영준주고베한국총영사, 효고현 민단 등 주요단체장 및 인근 상공회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와 고객들이 참석, 개점을 축하했다.
고베시(효고현의 현청 소재지)는 일본에서 여섯 번째(인구 약 150만 명)로 큰 도시이다.
또한, 고베시가 있는 효고현은 오사카(134천명), 동경(115천명)에 이어 재일한국인 세 번째(55천명) 밀집지역이다.
풍부한 자연풍광과 일본고유의 전통미를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한신공업지역의 중심 역할을 한다.
제조업, 첨단의료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국제무역항으로서 한국, 중국 등 대아시아 대상의 수출입 물동량의 약 58%를 담당한다.
더불어, 고베시는 동북아 지역 지자체 연합회 회원으로서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인천, 대구, 마산, 경주, 제주 등과 자매결연을 맺어 오고 있다.
한편 고베지점은 효고현에 설립되는 유일한 한국계 은행이다.
앞으로 현지 고객 및 재일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리테일(Retail) 서비스, 기업여신 및 무역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외환거래 서비스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베지점 개설로 SBJ은행은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요코하마 등 일본 주요 5개 도시에 영업 거점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신한은행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연계해 일본 내 신규 네트워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l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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