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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부터 소품까지, 오렌지 컬러에 빠지다!

입력 2011-05-23 10:18:35 수정 2011052311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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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여성복 브랜드마다 강렬한 비비드 컬러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 가장 돋보이는 컬러는 오렌지 컬러.


새롭게 시작된 드라마 ‘KBS 동안 미녀’에서 대학교수로 나오는 현영.

스타일 좋기로 소문난 그녀도 비비드 오렌지컬러 재킷을 착용했다.

슬림한 핏의 이 재킷은 여성복 리스트 제품으로 비스듬한 라인으로 두 개의 버튼이 있는 세련된 디자인이다.

단추 라인을 변형한 기본 스타일 재킷을 커리어 우먼 스타일을 강조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 올려 착용한 코디가 맵시 있게 느껴진다.


여성 아날도바시니에서는 전속 모델 탤런트 최정원이 의상과 배경을 모두 오렌지 컬러로 화보 촬영을 하기도 했다.

나인식스뉴욕(96)에서는 이번 시즌 오렌지 컬러의 스커트를 선보였다.

미니 멀 한 디자인의 스커트에 탈 착 가능한 드레이프 장식을 더해 눈에 띈다.



일본 직수입 브랜드 로즈블릿은 출시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유행에 민감한 패셔니스타들이 애용하는 브랜드이다.

로즈블릿에서 출시한 원피스는 가슴 부분에 빅 리본 장식과 A라인으로 퍼진 슬리브리스 스타일로 귀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159년 전통의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에서도 오렌지컬러의 레인코트를 출시했다.

무릎길이의 가벼운 착용감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 할 수 있다.

허리 부분은 조임이 가능 해 슬림한 라인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으며, 평소에도 가벼운 타운웨어로 활용 가능하다.


다양한 오렌지 컬러 소품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리스트와 A리스트는 에나멜 소재의 벨트와, 스카프, 사각 숄더백, 플랫 슈즈 등 다양한 액세서리 라인을 선보였다.


나인식스뉴욕(96)의 비비드 컬러 뱅글은 청량감 있으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살려주는 이번 시즌 핫 아이템이다.

플라스틱 소재의 뱅글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좋은 아이템으로, 심플한 스타일에 뱅글 하나만으로 생기 있는 스타일을 완성 시킬 수 있다.


오렌지색 가죽가방은 화장과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시기에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연출하도록 도와준다.

가죽가방 도매쇼핑몰 시크릿박스 운영자는 “본격적으로 여름 날씨가 가까워지면서 오렌지 컬러의 비비드한 색상의 가방 주문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여성들의 오렌지색 사랑은 화장품에도 이어지는 듯, 살구색이나 코랄색의 립스틱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디자인과 소재 보다 더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비비드 컬러.

올 여름, 눈에 띄는 트로피컬 오렌지 컬러로 패션 리더가 되어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l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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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3 10:18:35 수정 2011052311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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