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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타악의 참맛, 타악 독주회‘흥(興)’

입력 2011-05-23 13:20:55 수정 2011052313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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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의 ‘사랑방 음악회’가 오는 5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열린다.

5월 ‘사랑방 음악회’의 주인공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타악 주자 이승호로 ‘사랑방음악회-이승호 타악 독주회 ‘흥(興)’‘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전통 타악의 흥겹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관객들에게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대화가 있는 무대 ‘사랑방 음악회’는 올해로 벌써 5년째를 맞이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상설연주회로서 단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손님상과 황병기 예술감독,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김만석 상임 지휘자등이 함께하여 그들의 해박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이 함께하는 음악회다.

이번 연주회는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남부의 굿 음악의 합주곡으로 연주자들이 상호 약속 없이 이정 장단의 틀 안에서 즉흥적으로 자유롭게 연주한다.

우선 민속악 합주 ‘시나위’로 흥이 오른 음악회는 소리꾼 채수현과 남상일이 함께 경기민요 ‘경기놀량’과 판소리 ‘흥보가 中 흥보 박타는 대목’을 통해 소리와 장단의 궁합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진도씻김굿, 동해안오귀굿, 서울굿의 주요대목과 함께 기악합주가 어우러지는 ‘삼도무속’을 통해 한바탕 신명난 판을 펼치며 막을 내린다.

특히, ‘사랑방음악회’는 매 공연마다 해설이 곁들여진다. 이번 공연의 해설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국악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실력파 창극인 남상일이 함께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p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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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3 13:20:55 수정 2011052313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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