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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보이스피싱 피해 막는다

입력 2011-05-24 10:06:49 수정 2011-05-24 13: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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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SNS: Social Network Service) 트위터가 보이스 피싱 범죄예방에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정사업본부 트위터(@korea_post)에 올라있는 보이스 피싱 범죄 사례와 예방법이 팔로어들에게 실시간으로 확산되면서 보이스 피싱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


보이스 피싱 사기범이 우체국 콜센터번호(1588-1900)를 가장해 신용카드가 잘못 발급됐다고 속이고 있다는 글은 14만 4천명이 리트윗 했다.

또 우체국 홈페이지에 나오는 직원의 실명을 앞세워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묻고 돈을 가로채는 사기수법에 대한 주의 글은 빠르게 리트윗되면서 무려 27만 8천여 명이나 읽었다.


우정사업본부는 보이스 피싱으로 국민들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트위터를 통해 범죄 사례와 예방법을 알렸다.

올해만 검찰, 경찰, 우체국 등 사칭 사례와 금융정보 유출, 자녀 납치 가장 등 사기수법과 관련해 10건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은 모두 60만5천명이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올해 우체국 사칭 보이스 피싱 피해 건수가 지난해 보다 10% 이상 감소하면서 우정사업본부 트위터가 큰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올 4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 건수는 34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2건에 비해 17% 감소했다.

피해 신고로 지급 정지된 우체국계좌 금액도 14억 원에서 7억 원으로 50% 줄었다.


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피해사례와 예방법이 실시간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우체국 사칭 보이스 피싱 피해가 감소한 것으로 보여진다.

우정사업본부 트위터 팔로어는 1만 2천여 명으로 4월 현재 중앙 15개 부처 중 4위에 올라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트위터 뿐 아니라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간 페이스북과 미투데이를 통해서도 보이스 피싱에 대한 사기수법과 피해예방법을 신속하게 알리고 있다.

페이스북과 미투데이는 팬 수와 가입자 수가 각각 4천명, 1만 명이 넘는다.

우정사업본부 SNS에서는 보이스피싱 사례 말고도 우편 및 금융서비스 이용안내, 우정사업 관련 뉴스도 볼 수 있다.

특히 트위터는 우체국에 대한 문의사항이 많이 올라와 궁금증을 빠르게 해결해 주는 정보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보이스 피싱은 사기수법이 진화하면서 근절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SNS를 통해 사기수법과 예방법을 빠르게 알려 피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l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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