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 전시회와 ‘사랑, 해 Nets Go!’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선 전시회 ‘아프리카를 본다, 아프리카 희망을 그리다’는 6월 3일까지 서초동 BC카드 본사사옥 로비에서 진행된다.

현재 김종우 작가의 그림 및 안영상 작가의 사진작품 40여 점을 전시 중에 있다.

이번 자선전시회는 기존에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단순한 구호품의 전달이나 금전적 기부방식을 넘어선다.

아프리카의 문화와 생활을 다룬 한국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수익을 나눠 공감을 얻는 뜻 깊은 행사이다.

전시회 기간 내 작품의 판매수익금 중 30%는 아프리카 아동 사망원인 1위인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쓰인다.

특수 살충 처리된 모기장을 만들기 위해 기금을 조성하는 유엔재단의 ‘Nets Go!’ 캠페인에 수익금 일부가 기부돼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BC카드의 임직원도 자선전시회 기간 중 본사사옥에 설치한 카드결제 단말기를 통해 ‘사랑,해 Nets Go!’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신용카드를 이용해 원하는 금액만큼 카드를 결제하면 기부가 가능하다.

특히, BC카드는 임직원이 카드결제로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이다.

한편, BC카드가 마련한 이번 자선전시회는 고객에 대한 문화예술 서비스 제공과 미술시장의 저변확대를 이루기 위해 제공되는 BC아트리스 서비스와 연계해 진행된다.

BC카드 관계자는 “향후 이러한 일상공간에서의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력 있는 미술작가들의 후원과 기부활동을 접목한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l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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