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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에어컨 구매, 세 가지만 기억할 것

입력 2011-05-24 13:57:15 수정 2011052413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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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기상청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에 다소 많은 비로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냉방기 이용이 잦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에어컨 구매를 통해 스마트한 여름나기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 에어컨은 스마트 가전으로 변모하면서 냉방뿐만 아니라 제습 및 가습, 공기청정 기능까지 제공하는 등 실용성을 겸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해진 기능만큼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요인도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의 고민은 가중된 상황.

현명한 소비자라면 냉방력(Cool), 관리 기능(Conservation), 유지비용(Cost)의 3C를 중심으로 에어컨 구매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이진일 삼성전자 마케팅 팀 차장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을 통해 에어컨 구매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성수기 에어컨 구매를 고려중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에어컨 구매의 핵심 포인트, 냉방력(Cool)

에어컨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냉방력이다.

냉방력의 비교 포인트는 바로 냉방 속도.

에어컨의 경우 얼마나 빠르고 시원하게 냉방기능이 작동하는지에 따라 효율적인 이용 여부가 좌우된다.

공기를 아래쪽에서 흡입해 위쪽으로 끌어올려 바람을 내뿜는 방식의 경우 바람이 약해지고 손실이 많다.

효과적인 냉방을 원한다면 공기를 흡입 후 바로 냉각 및 배출하는 하이패스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빠른 냉방을 뒷받침하는 고효율의 쿨링팬과 열교환기 사용 여부까지 고려한다면 켜자마자 바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스마트한 에어컨 구매가 가능하다.

▲ 스마트한 유지 및 관리 기능은 필수(Conservation)

간편하게 에어컨을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의 탑재 여부도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요건이다.

아무리 스마트한 기능이 있더라도 사용 및 관리가 불편하면 무용지물.

최근 출시되고 있는 신제품들은 공기청정 및 제균 등 실내 공기 관리기능뿐만 아니라 에어컨 내부 청소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똑똑한 기능을 갖췄다.

특히, 삼성 하우젠의 스마트에어컨은 물 1L와 함께 버튼 한 번으로 에어컨 냄새, 세균 발생의 주범인 열교환기의 살균 및 세척이 가능하다.

또한 휴대폰을 통한 원격제어 기능도 눈에 띈다.

집 밖에서도 에어컨을 조작할 수 있어 외출 시 켜두고 나온 에어컨 전원을 차단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거나 귀가 전, 미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데 유용하다.

▲ 전기료 절감효과까지 더하면 금상첨화(Cost)

고유가 시대에 전기료 걱정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가장 우수한 등급인 1등급에 가까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전기료 걱정을 덜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

또한 좋은 압축기를 탑재한 제품일수록 전기료 절감효과도 크다.

특히, 스마트 인버터를 채용한 제품의 경우 3배 빠른 속도로 설정온도에 도달할 수 있어 에너지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삼성 하우젠의 스마트에어컨은 켜진 순간부터 꺼질 때까지 사용한 소비전력량 및 전기료를 계산하여 표시해주는 ‘전기료 표시 기능’이 탑재돼 전기세의 알뜰한 관리가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l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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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4 13:57:15 수정 2011052413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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