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깜짝 결혼 발언이 화제다.
전혜빈은 오늘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저 결혼했어요. 갑자기 이런 발표를 하게 돼 미안해요”라며 “어차피 세상에 들통날거 시원하게 밝힙니다. 축복해주세요. 잘 살게요”라는 글과 배우 온주완과 예복을 입은 채 다정해 보이는 인증샷을 올렸다.
전혜빈의 깜짝 발표에 온라인은 발칵 뒤집혀 두 사람의 결혼 진위여부에 떠들썩해지기 시작했다.
오후부터 전혜빈과 온주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자 전혜빈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진짠 줄 알아서 큰일 났어...;;;; ”라며 다시 글을 올렸다.
이 사진은 SBS 주말극장 ‘내 사랑 내 곁에’의 촬영장 사진이었을 뿐 둘은 별다른 사이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네티즌들은 “뭐야, 진짜 결혼하는 줄”, “속은 사람이 이상하다”, “은근 잘 어울린다. 진짜 결혼해라”, “정말 신랑신부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p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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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4 16:32:24
수정 2011052416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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