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최고 시청률 경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미니시리즈 '최고의 사랑'의 주인공 공효진이 극 중 인물 '구애정'으로 열연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수목 밤을 평정하고 있다.
공효진은 '최고의 사랑'에서 10년 전 인기 아이돌 멤버였지만 현재는 한 물 간 국민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 역을 맡아 빛나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공효진은 매 작품에서 그랬듯 이번 드라마 속 '구애정' 역할 역시 그녀에게 딱 맞춘 옷을 입은 듯 자연스럽고 리얼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여배우로서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보다는 망가지는 연기까지도 서슴지 않고 오로지 캐릭터에 충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효진의 노력은 드라마의 인기 견인차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 7회에서는 극 중 프로그램 '커플 메이킹'에서 진행한 스타 애장품 자선 경매에서 구애정이 내놓은 운동화가 독고진(차승원)과 윤필주(윤계상)의 신경전에 1천만원에 낙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이를 시샘한 강세리(유인나)의 계략으로 자작극 논란으로 번지고 구애정은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이 난관에 홀로 부딪히고 있던 찰나 독고진이 구세주 같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폭풍 설렘을 안겼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갈수록 너무 재미있다. 드라마를 보고 있는 내내 마음이 두근거린다", "사랑스러운 공효진과 멋있는 차승원 환상의 조합이다. 진정 최고의 드라마다", “공효진의 열연, 드라마가 살아 숨쉬는 느낌!”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p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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