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우리 주변에 있다. 어디에나 있지만 공기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보잘 것 없는 생각을 갖고 놀면서 '상대성 이론'을 고안했고, 뒤샹은 생각을 뛰어 놀게 만드어서 20세기 최고의 미술 작품인 '샘'을 만들었다. 일본의 과학자들은 생각과 옥신각신 싸우다 '파란 장미'를 만들었다.
토토북에서 출간된 '생각하는 아이는 파란 장미를 피운다'는 위대한 예술가, 과학자, 기업가들한테 생각을 갖고 노는 법을 설명한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1단계: 시시한 생각, 엉뚱한 생각을 모은다
물건을 모으듯 주변 또는 머릿속의 크고 작은 생각들, 궁금한 것들을 모은다.
시시한 생각을 모으는 일은 20세기 최고의 과학자라 불린 아인슈타인, 중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도 자주 써먹던 방법이다.
2단계: 생각을 합치기도 하고 가르기도 하면서 조립해 본다
20세기 최고의 예술품으로 불리는 뒤샹의 '샘'도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방명품도 모두 생각을 갖고 놀면서 만들어 진 것이다.
'이 생각과 저 생각을 합치면 어떻게 될까?' 상상해 보기도 하고, 한 가지 생각을 여러 가지 생각으로 나누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기대하면서 생각을 갖고 논다.
3단계: 때로는 생각과 씨름을 해 본다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헬렌 켈러의 설리번 선생도, 파라볼라 안테나 설계도를 무료로 공개한 쉐플러도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과 씨름하다 세상을 바꾸는 위인이 됐다.
4단계: 사소해 보이는 아이디어를 덧붙여 내 생각에 날개를 단다
나만의 생각을 돋보이게 해 줄 정보를 찾는다. 무슨 정보를 찾아야할지 모르겠다면 재밌어 보이는 것을 열심히 따라해 본다.
화가 고흐와 피카소도 다른 화가가 그린 그림을 따라 그리다가 힌트를 얻어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을 찾아냈다.
열심히 따라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은 생각이 떠오르고, 결국 내 생각에 창의력이라는 날개가 달린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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