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실버상품 전문점 100세동안이 김포시 아름실버대학에서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을 위해 생신상을 마련한다.

이번 생신잔치는 100세동안이 주최한 `100세 행복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100세를 맞이한 홀몸어르신이나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생신상을 차리고 임직원이 다 같이 가족이 되어드리는 사회공헌 장기프로그램이다.

주인공은 김포 아름실버대학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김정암 어르신으로 팔순이 넘은 아들 내외와 함께 사신다. 100세가 넘은 연세지만, 김포노인복지관과 아름실버대학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김포의 아버지’로 불리운다.

이날 행사에서 100세동안은 임직원 전원이 참여해 행사를 돕는 봉사의 시간을 가지며, 김정암 어르신에게는 필요하신 복지용구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 50여명과 식사를 함께 하며 김포의 명창 윤소리 단장이 이끄는 경기민요합창단의 공연을 보는 등, 따뜻한 100세 생신잔치를 보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3시간 가량 진행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다연 기자(cd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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