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 up!’이라는 슬로건 아래 13번째 출발선에 선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올해의 경쟁부문 ‘발칙한 시선 1, 2부’에서 상영될 본선 진출작 39편을 발표했다.
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경쟁부문 ‘발칙한 시선 1부(청소년 경쟁)’에서는 만 13세에서 18세까지 청소년이 만든 작품들이, ‘발칙한 시선 2부(일반 경쟁)’에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만든 작품들 중 어린이, 청소년, 가족, 성장 등의 주제를 다루는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지난 3월 2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린 경쟁부문 출품 공모에는 지난 해에 비해 약 250여 편 늘어난 65개국 1110편이 접수됐다. 특히, 국내 청소년 작품은 170편이 접수되어 지난 해의 108편에 비해 대폭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 중 청소년 20편, 일반 18편이 국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2009년부터 연령 제한을 폐지해 보다 과감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수용하고 있는 ‘발칙한 시선 2부’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장, 가족이라는 주제의 큰 틀은 공유하고 있지만, 어느 하나 비슷한 작품 없이 다양한 이야깃거리들을 다루고 있으며 뛰어난 완성도와 개성 있는 스타일을 자랑하는 수작들이 경합을 벌였다.
본선에 진출한 39편의 작품들은 7월 7일부터 13일까지 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기간 중에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이 마련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나혜린 기자 (n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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