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통 등산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진행하는 ‘오은선과 함께하는 한국명산 14좌 도전단’이 어느덧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오는 6월 11일(토)에는 제10좌 수락산(640.6m)으로 향한다.

도봉산과 함께 서울 북쪽의 경계선을 이루는 수락산은 거대한 화강암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산세가 험하지 않아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수락산 산행은 장암-석림사-수락산-수락산장-장암 코스(약 5Km)로 총 3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는 12일 오전 10시까지 장암에 집결하면 된다.

블랙야크 국토사랑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앞으로 수락산을 비롯해 덕유산,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까지 5번의 산행이 남아있다.

지금까지 8천여명에 가까운 고객들이 참여해 왔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되며, 등반 중에서는 오은선 대장 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6월 3일까지 온라인 및 현장접수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3만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l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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