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군대 간 남자친구를 끝까지 기다릴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81명을 대상으로 설문이벤트를 실시했다.

결과에 따르면 ‘군대 간 남자친구를 끝까지 기다릴 것 같은 연예인’으로 한효주가 35.2%(345명)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한지민은 27.7%(272명)로 뒤를 이었다.

구혜선은 18.3%(180명), 김태희 13.1%(128명), 송혜교는 5.7(56명)에 그쳤다.

한효주의 밝고 성실한 모습, 청순한 이미지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마음을 가질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타 기관의 설문조사에서는 신뢰감을 주는 한의사 이미지 1위로 꼽히기도 했다.

또 ‘군대 간 여자친구를 끝까지 기다릴 것 같은 연예인’에 대한 이색 설문도 진행됐다.

조사결과 이승기가 34.7%(340명)로 1위에 뽑혔다.

조인성은 24.7%(242명)를 얻어 2위를 기록했고, 유승호는 16.8%(165명)로 뒤를 이었다.

조권은 13.1%(129명), 송중기는 10.7%(105명)를 차지했다.

‘국민 훈남’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승기는 ‘바른 생활 사나이’로서 밝고 활기찬 매력이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군대 간 가족이나 친구에게 가장 주고 싶은 선물’로는 ‘각종 먹거리’가 38.2(375명)로 가장 많았고, ‘정성 들여 쓴 편지’도 24.5%(240명)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는 ‘비타민 등 건강보조식품’은 21.0%(206명)명, ‘전자시계 등 군대 필수품’ 11.5%(113명), ‘화장품, 치약 등 생필품’ 4.8%(47명) 순이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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