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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추억 만드는 MT마케팅으로 고객 잡는다

입력 2011-05-27 15:04:56 수정 2011052715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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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품업계는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는 추억나들이 이벤트 ‘MT(memory trip)마케팅’이 대세다.

먹을거리 사업에 있어 고객과의 끈끈한 신뢰관계는 필수적이기 때문에,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을 심어줌으로써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 효과를 내는 것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공장 투어, 요리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 소비자들의 가슴 속에 잊지 못할 추억들을 선사하며 소비자 마음잡기에 한창이다.

▲ 대상FNF 종가집은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김치 맛과 청결함의 비결을 고객들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종가집 안심공장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종가집 안심공장투어’는 소비자들이 횡성과 거창에 위치한 종가집 김치공장을 방문, 포장 김치 생산 현장과 김치 전시관을 견학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김치 담그기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공장을 함께 찾은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고객이 직접 담은 김치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종가집 김치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종가집은 지난 2월 국순당과 손을 잡고, 소비자들에게 ‘한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식체험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종가집 김치공장’과 ‘국순당 전통주공장’을 한 번에 견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대상 청정원은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Kidzania)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 ‘청정원 요리학교’를 운영하며 요리사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청정원 요리학교’에서는 매일 총 20회(회당 12명/25분)로 이루어진 요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한해 약 8만 6천명의 어린이들이 ‘요리사’로서의 꿈을 키워가는 특별 경험을 하고 있다.

직접 쉐프 유니폼을 입은 어린이들은 손 씻기 교육에서부터 재료와 도구를 이용해 요리하는 과정 등을 학습하고, 완성된 음식은 포장해서 부모님과 함께 나눠먹을 수 있도록 해 놀이와 교육의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 오뚜기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선도하고자 16년째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있다.

요리대회는 가족단위로 신청 받으며, 예선을 거친 가족들이 모여 각 부문별 경연을 치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8일 서울랜드에서 열렸던 ‘스위트홈 제16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에는 예선을 거친 160여 가족들이 출전해 솜씨를 겨뤘으며, 어린이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요리교실, 가족사진 촬영과 캐리커처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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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7 15:04:56 수정 2011052715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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