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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미올제, 기능성 블라인드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입력 2011-05-27 16:24:52 수정 2011052716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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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차광 효과로 블라인드를 선호하는 가정이 늘면서, 제품 작동 줄에 아이의 목에 걸리는 등 안전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24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는 블라인드 관련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새롭게 안전기준을 마련할 것을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시중 판매되는 블라인드 줄에 기준 이상의 무게가 집중될 경우, 자동으로 본체와 분리되는 등의 기능이 의무 장착될 예정이다.

웅진케미칼의 종합인테리어 브랜드 미올제는 이미 작년부터 어린이 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베네시안’, ‘플리티드’ 블라인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제품은 아이 손에 닿기 쉬운 블라인드의 특성을 감안, 작동 줄에 안전캡을 달고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힘이나 무게가 감지되면 캡 부분이 열리면서 스스로 줄이 풀어지도록 고안됐다.

또한, ‘베네시안’ 블라인드는 ‘멀티폴’이라는 손잡이에 안전 후크가 장착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블라인드 줄을 감아 올려 정리하는 기능의 안전 후크는 외부에 노출되는 블라인드 코드를 깔끔하게 정리해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면서, 가정에서 아이가 줄을 가지고 놀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

미올제 쇼룸의 박종석 실장은 “블라인드를 애용하는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디자인만큼이나 안전성이 블라인드 선택의 중요 구매 포인트”라며,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블라인드 구입할 때 해당 제품이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지 꼼꼼히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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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7 16:24:52 수정 2011052716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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