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이런 취지에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티켓구매금액과 기부금을 모아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데 쓰게 된다.
공연의 수입은 전액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세계 음악계에서 주목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시연 서울시향 부지휘자의 지휘로 민족주의 영향력 아래 작곡된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체코 민족음악의 아버지 스메타나가 청력을 상실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애국심과 창작욕을 불태우며 작곡한 걸작 몰다우(블타바)는 작은 물줄기에서 시작하여, 거대한 강이 되어 굽이치는 장관을 음악으로 풀어낸 명곡이다.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은 1812년 프랑스 나폴레옹 군대를 물리친 러시아의 승리를 자축한 작품으로 차이콥스키의 관현악법이 돋보이는 곡이다. 곡의 마지막 부분에 대포소리와 환희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협연무대는 2006년 뮌헨 ARD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분 1위의 신성 벤 킴이 맡았다.
서울시향은 올해에도 공익성 공연을 꾸준히 진행하며 공공의 지원을 받는 문화예술단체로서 소임을 다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나혜린 기자 (n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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