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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옥주현 경연 후 '감정에 북받친 눈물'

입력 2011-05-30 15:20:21 수정 2011053015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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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옥주현이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29일 방송된 MBC '나가수'에서는 옥주현과 JK김동욱이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의 노래' 미션으로 1차 경연이 펼쳐졌다.

자문위원단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인정 못 받는 가수", "발성의 교과서, 정답", "드라마틱한 보이스컬러" 등의 평을 받으며 나가수에 합류한 옥주현은 이날 자신의 첫 번째 경연곡으로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선곡했다.

옥주현은 '천일동안'의 원곡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애틋한 감정을 배경으로 한 고음처리로 청중평가단에 큰 감동을 안기며 1차 경연 1위를 차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나가수'의 첫 무대를 무사히 마친 옥주현은 그동안의 마음고생이 심했던 듯 감정에 북받친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나혜린 기자 (n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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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0 15:20:21 수정 2011053015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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