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다. 가족과 손잡고 떠난 피크닉에 실속 먹을거리까지 준비한다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된다. 피크닉 상황에 따라 간편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 나들이, 알뜰한 ‘실속형’ 제품

아이들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는 무거운 짐과 늘어나는 비용으로 자칫 고생만 하기 십상이다. 그러므로 자녀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시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온 가족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제품이 좋다.

쟈뎅의 ‘까페리얼’은 편의점 전용 테이크아웃 음료 브랜드로, 1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커피전문점의 커피 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어, 알뜰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부모들을 위한 5종류의 커피 제품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아이스티와 에이드 2종(석류, 블루베리)도 준비되어 있어 야외활동 시 시원·간편하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GS25는 최근 자체 PB상품인 ‘위대한 피자’와 ‘위대한 도넛’을 출시했다.

‘위대한 피자’는 저렴하면서도 맛과 풍미가 뒤쳐지지 않고, 한 조각에 485Kcal로 영양까지 고려해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충분하다. 종류는 콤비네이션 한 종류로, 가격은 1,990원.

‘위대한 도넛’은 일반 도넛(70~90g)의 3배 크기로, 개 당 1,99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이다. 제품 종류는 바나나맛과 초콜릿스틱 2가지로, 기존 도넛에 비해 단맛이 덜하다.


▲ 부모님과 함께 하는 효도 나들이, 영양만점 ‘웰빙’ 제품

최근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웰빙 먹을거리가 인기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나들이 시에 맛은 물론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건강 메뉴를 준비해보자.

쟈뎅은 최근 국내산 홍삼 분말과 농축액이 함유된 ‘홍삼라떼’를 출시했다.

‘홍삼라떼’는 1회 분량의 스틱형 믹스가 컵 안에 들어있는 편의점 전용 ‘테이크아웃 원컵’ 음료로, 뜨거운 물만 부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몸에 좋은 홍삼과 부드러운 밀크 맛이 조화를 이뤄 남녀노소 온 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가격 또한 1,400원으로 부담이 적다.

비비고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한식 메뉴 중 하나인 비빔밥을 테이크아웃으로 판매 중이다.

테이크아웃 비빔밥은 주재료인 밥(백미밥, 발아현미밥, 흑미밥, 찰보리밥)과 소스(고추장, 참깨, 쌈장, 레몬 간장 소스)는 물론 숯불고기, 닭가슴살, 두부, 새우 등 4가지 토핑을 각자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떡볶음이나 잡채, 누룽지 샐러드 등 6가지 종류의 타파스도 테이크아웃이 가능해 부모님을 위한 피크닉 메뉴로 좋다. 가격은 7,000~8,000원.


▲ 몸매 관리하는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가벼운 ‘저칼로리’ 제품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젊은 연인이나 신혼부부들은 저칼로리 음식을 준비해 보자. 야외에서도 몸매 걱정 없이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현대약품은 최근 ‘미에로 헬씨올리고’를 새롭게 리뉴얼 출시했다. 제품은 기존의 ‘갈락토 올리고당’을 그대로 유지해 장 건강을 돕고, 칼로리는 40kcal(100ml 기준)로 낮췄다.

또 단맛이 적고 탄산이 함유되어 있어 유산균 음료의 텁텁한 맛 대신 톡 쏘는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100ml 800원.

세븐일레븐은 샐러드 타입 상품 ‘원핸드 샌드’를 출시했다.

제품은 고구마샐러드와 에그샐러드 두 종류로, 내용물의 흘러내림과 위생상의 불편함을 보완해 간편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칼로리는 110Kcal, 가격은 1000원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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