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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돌연 영국行, '심신과 영혼이 너무도 지쳤다'

입력 2011-05-31 10:32:05 수정 2011053113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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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이 영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임재범은 31일 자신의 팬카페 '임재범을 알아야 락을 알지'를 통해 "저의 심신과 영혼이 너무도 지쳐 영국으로 오늘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재범은 "오는 6월11일에 있을 돔아트홀 공연 연습을 위해 꼭 돌아올 것이니 염려 말라"라고 덧붙였다.

그가 돌연 영국행을 택한 것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출연을 통해 얻은 정신적인 피로와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임재범은 오는 6월 11, 12일 서울 어린이대공원내 돔아트홀에서 ‘라이브열전 피크닉’ 콘서트를 갖는다. 이후 25, 26일에는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나혜린 기자 (n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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