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한국을 찾았다.
‘이자벨 위페르’는 칸,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 등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석권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여배우다.
자신의 주연 영화 ‘코파카바나’개봉과 함께 한미미술관에서 개최된 '이자벨 위페르-위대한 그녀' 사진전에 맞춰 방문한 것.
1998년 부산국제영화에 참석 이후 13년 만의 내한이다.
이번 사진전은 이자벨 위페르가 배우로서, 그리고 한 명의 평범한 인간으로서 살아온 모습을 담고 있다.
세계적인 작가 70여명이 참여해 그녀의 1969년부터 현재 원숙한 모습까지 담아낸 초상사진과 영상작품들 속에서 여배우의 완벽한 초상과 함께 그녀의 아름다움, 자연스런 매력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당당한 아름다움으로 진실성을 강조하는 이자벨 위페르.
지난 26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앞서 그녀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한 마끼에에서 그녀만의 자연스러움을 살린 매력을 전했다.
그녀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마끼에 권일금 부원장은 굉장히 내추럴한 모습인데도 불구하고 눈동자에서 나오는 여배우만의 당당한 카리스마를 첫 번째 매력으로 꼽았다.
주근깨와 주름살까지 그대로 드러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혈색이 도는 립과 헤어컬러에 어울리는 은은한 색조만으로 그녀의 아름다움을 한껏 표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한 마끼에의 성철 부원장 또한 세월의 흔적이 있어도 여전히 소녀다운 모습의 이자벨 위페르의 매력으로 자연스러움을 꼽았다.
지적인 분위기의 잔잔한 황금 갈색톤 헤어는 전체적으로 볼륨을 주고 결의 흐름을 살린 웨이브로 연출해 그녀만의 내추럴한 매력을 돋보일 수 있게 했다.
한국을 방문한 이자벨 위페르는 5일간 공식일정을 마치고 31일 귀국한다.
한편 ‘이자벨 위페르-위대한 그녀 전’은 오는 8월 13일까지 서울 방이동 한미사진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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