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로 칼로리를 반으로 줄인 신개념 저칼로리 주스 ‘트로피카나 1/2 칼로리’를 출시했다.

‘트로피카나 1/2 칼로리’는 새콤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되, 칼로리는 기존 오렌지·포도주스의 절반수준인 25kcal, 30kcal(100ml 기준)로 낮췄다.

허브잎에서 추출한 스테비올배당체와 효모발효액에서 추출한 에리스리톨 등 자연 상태에서 얻은 천연감미료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라벨에 삽입된 ‘Trop50’ 로고는 칼로리가 50% DOWN되었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기존 제품과의 칼로리를 비교할 수 있는 그래프를 삽입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휴대 간편한 300ml 페트는 다이어트를 염두 하는 20~30대 남녀를 주요타깃으로 삼고, 대학가나 오피스, 번화가를 위주로 집중 판매를 할 계획이다. 가격은 1,400원.

또 1.2L 페트는 아이 출산 후 다이어트에 관심 높은 30~40대 주부층과 중년층을 주 소비자로 보고, 주거밀집지역의 마트나 대형 슈퍼를 중심으로 입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가격은 3,200원.

롯데칠성음료 측은 “국내 최초의 1/2칼로리 주스라는 특성을 강조하는 온오프라인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펼쳐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칸타타 아이스 커피믹스 1/2 칼로리’와 ‘칸타타 아이스 아메리카노 1/2 칼로리’를 출시했다.

‘칸타타 아이스 커피믹스 1/2 칼로리(25kcal)’는 국내 최초로 1/2칼로리를 적용시킨 아이스 커피믹스 제품으로, 칸타타의 고급 원두커피를 사용해 프리미엄의 맛은 그대로 유지했다.

제품은 1/2칼로리를 구현하기 위해 제로 칼로리에 가까운 천연감미료 에리스리톨과 아이스커피 전용 식물성 크리머를 사용했다.

‘칸타타 아이스믹스 아메리카노 1/2 칼로리(15kcal)’는 스위트 아메리카노 타입으로 포화지방 또한 제로인 제품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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