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문화 교육 기업 청심이 캘린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가족’을 주제로 매년 진행되며, 수상작으로 달력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올해 역시 ‘가족’을 주제로, 부모와 자녀 외에 직장동료, 반려동물, 집, 고향 등 포괄적 의미의 가족을 담은 사진이라면 인물, 사물 등 소재에 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되며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청심 캘린더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특히 청심은 올해부터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접수도 가능하도록 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아이폰, 안드로이드 버전)을 다운 받아 휴대폰 속에 저장된 사진으로 바로 응모 할 수도 있어 이전에 비해 더욱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1인당 10매까지 응모 가능하며 접수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8월 19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글로벌상 1명에게는 상금 500만원을, 패밀리상 2명에게는 100만원, 크리에이션상을 받는 15명에게는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청심은수상작을 모아 2012년 청심 캘린더로 제작, 10월 서울과 가평에서 수상작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캘린더 사진 공모전에 응모하는 사진 1장당 100원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청심 한현수 실장은 “청심은 자기 가족만을 생각하는 가족 이기주의를 넘어 다른 가족들도 함께 생각하며 가족이 주는 따뜻한 공감을 나누고자 한다”며 “청심의 캘린더 사진 공모전이 가족의 소중함을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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