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그대로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캠핑 여행은 강렬한 자외선과 땀, 벌레들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아이템과 샤워하기 어려운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소중한 내 피부, 자외선을 차단하자!
캠핑이나 아웃도어 활동에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아이템은 바로 자외선 차단제다.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평소에 쓰는 차단 지수 보다는 높은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캠핑 같은 장시간 야외활동에는 UV A 차단지수를 최소한 PA++이상인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고 피부 붉어짐, 물집, 화상 등을 일으키는 UV B차단인 SPF는 적어도 35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천연발효화장품 미애부 옥민 대표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한 번 바르는 것 보다 낮은 지수의 제품을 자주 덧바르는 것이 더 좋다"며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천연 식물 성분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미애부 썬블럭 ‘시그니처 Dr.Ok SPF35 PA+++’는 UV A와 UV B를 동시에 차단하는 SPF 35, PA+++ 제품이다.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식물성 원료와 무기물로 만든 천연 자외선 차단제로 파프리카, 당귀, 녹차, 도화 발효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자외선차단은 물론 피부에 영양 공급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 달라붙는 벌레를 퇴치하라!
야외 활동에 골칫거리 중 하나가 바로 모기, 파리 등의 벌레들이다.
모기는 열과 체취에 민감해 뜨거워진 피부와 땀 냄새를 좋아한다.
샤워가 원활하지 않은 야외에서는 벌레퇴치용 스프레이 또는 살브(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아로마리즈의 모기퇴치를 위한 ‘까덴시아 안티 모스키토 스프레이’는 천연성분의 모기퇴치 스프레이로 2~3시간에 한 번씩 옷이나 신발 등에 뿌려주면 모기와 각종 벌레 퇴치에 효과적이다.
또한 모기나 벌레에 물렸을 경우에는 얼음으로 냉찜질을 하거나 진정 연고를 발라 벌레에 물린 피부를 케어한다.
버츠비의 레스큐 오인트먼트는 벌레에 물리거나 가벼운 상처를 진정시키는 밤 타입 보습 겸용 상처 치료제로 상처 난 곳을 빠르게 진정시켜주며, 컴프리, 라반딘 등 식물 약초가 주성분으로 상처 부위 피부 케어도 효과적이다.
▲ 야외에서도 깨끗하고 자신 있게!
샤워할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은 야외활동에서 사랑받는 아이템이 있다.
샴푸부터 샤워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클렌저와 하루 종일 더위와 피로에 시달린 피부를 위해 쿨링 효과가 있는 제품들이다.
여성들의 경우 메이크업을 쉽게 지울 수 있는 간편 클렌징 아이템도 챙겨두면 좋은 아이템.
카푸스의 헤어&바디샴푸 라인은 거품목욕과 바디워시, 헤어 샴푸가 한 번에 가능한 올인원(All in one) 제품이다.
천연 유기농 클렌저인 닥터 브로너스의 매직솝 라인은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할 수 있어 불편한 야외활동에 적격이다.
쿨링 제품은 냄새를 제거해주는 효과도 있어 샤워 시설이 마땅치 않은 캠핑지에서 사용하기 좋다.
더 바디샵의 `페퍼민트 쿨링 풋 스프레이`는 페퍼민트 오일과 멘톨 성분이 지친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상쾌하게 해주는 발전용 스프레이.
페퍼민트 오일이 특유의 청량감으로 발 냄새를 막아주고 피로한 발에 활력을 더해준다.
여자들의 경우 메이크업 클렌징을 한 번에 해결해줄 클렌징 전용 티슈를 사용해보자.
MAC의 와이프스는 티슈 한 장으로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지울 수 있는 클렌저로 수분 공급 효과도 갖췄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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