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디자인문구 브랜드 디자인필(구 MIDORI)사는 대표상품 ‘트래블러스노트’ 발매 5주년을 기념해, ‘트래블러스노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카멜색의 소가죽으로 만들어진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제품 대비 한층 더 자연스러운 천연 가죽을 즐길 수 있으며, 커버 뒷면에는 특별히 5주년 기념 로고가 각인되어있다. 가격은 55,000원선.

또한, '트래블러스노트' 탄생 5주년을 기념하여, 매년 일본에서 진행해오던 기념이벤트를 해외전시회로 기획, 한국과 홍콩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트래블러스노트와 친구들’이라는 콘셉트로,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스페인 명품 슈즈브랜드 캠퍼(CAMPER) 매장에서 열린다. 기간은 6월 3일부터 8일까지.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5년간의 '트래블러스노트'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으며, 상품기획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트래블러스노트'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 및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Customize’존에서는 오리지널 스티커 및 다양한 스탬프를 활용해 나만의 '트래블러스노트'를 꾸며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한편, 2008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디자인필의 ‘트래블러스노트’는 천연식물성 탄닌으로 무두질한 최고급 소가죽을 잘라, 100% 핸드메이드로 제작된 가죽노트다.

속지는 50년 전통의 MD(MIDORI Diary) 용지를 사용, 필기 시 번지거나 미끄러지는 현상이 거의 없으며, 사용자의 취향과 필요한 기능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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