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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보양식으로 여름 이겨내기

입력 2011-06-01 16:46:46 수정 2011-06-01 16: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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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폭염과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고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이라고 한다. 그 때문일까, 때 이른 더위에 입맛은 떨어지고 축축 몸이 쳐지기 시작했다.

이럴 때 흔히 찾는 것이 바로 보양식이다. 밖에서 한 그릇 뚝딱 사먹어도 되지만, 아이와 남편을 위해 직접 만든 보양식으로 가족들의 건강을 챙겨보자.

주부 블로거 떡조아(blog.daum.net/hoh1108)로 부터 ‘입맛 돋우고 원기 충전하는 보양식’ 레시피를 추천받았다.


▲ 임자수탕
무더운 여름철 궁중에서 먹던 보양식인 임자수탕은 닭 삶은 국물에 깨를 갈아 넣고 시원하게 먹는 깻국이다. 뜨거운 여름 몸의 열을 빼주고, 더위에 지친 이들의 체력을 보강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 육수재료 - 닭 한 마리, 생강, 통마늘, 통후추, 대파, 양파, 월계수잎, 엄나무, 황기 약간
* 쇠고기 완자 - 쇠고기 다짐육 150g, 다진 파, 마늘, 후추, 참기름, 소금, 전분
* 고명 - 청오이 1/4개, 계란 한개, 당근 1/4개, 건표고버섯 2개, 식용유, 소금
* 그 외 준비물 - 참깨 2컵, 면보나 고운 망

1. 육수 만들기(솥에 육수재료를 넣고 재료가 잠기도록 물을 부어 끓인다. 후에 건더기는 건지고 기름을 걷어낸 육수를 냉장고에 넣어 식힌다.)

2. 고명 만들기(육수를 만들고 남은 닭고기를 잘게 찢는다. 계란은 황백으로 나누어 각각 지단을 부치고 얇게 썬다. 오이, 당근, 표고버섯은 같은 크기로 썬 뒤 살짝 볶는다.)

3. 쇠고기 완자 만들기(완자 재료를 섞어 둥글게 모양낸 후 전분을 묻힌다. 끓는 물에 완자를 삶고 냉수에 살짝 헹군다.)

4. 차게 식힌 닭 육수 6컵에 참깨 2컵, 소금 약간을 넣고 믹서에 갈아준 다음, 면보나 고운 망에 거른다.

5. 쇠고기 완자와 고명을 담고 준비된 깻국을 부어 완성한다.

TIP - 육수와 깨를 갈 때 잣도 함께 갈아주면 깻국이 더욱 고소해진다.
소면이나 메밀국수를 삶아 임자수탕에 말아먹으면 좋다.


▲ 낙지 샤브샤브

갯벌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낙지는 영양부족으로 쓰러진 소에게 서너 마리만 먹이면 거뜬히 일어난다고 할 만큼 스테미너 식품이다. 타우린과 비타민, 칼슘과 철분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원기회복 및 빈혈 예방에 좋다.

* 준비물 - 낙지 5마리, 밀가루, 배춧잎, 양배춧잎, 당근, 각종 버섯류, 국간장, 천일염
* 육수 재료 - 다시마, 멸치나 황태머리, 건새우, 대파, 양파, 무, 표고버섯
* 야채소스 - 진간장 2큰술, 육수 6큰술
* 초고추장 - 고추장, 매실청, 식초 약간

1. 낙지는 머릿속 내장을 제거하고, 밀가루나 소금을 뿌려 박박 주무른다. 거품과 불순물이 빠져나오면 깨끗하게 헹군다.

2. 육수 재료를 솥에 담고, 물을 넉넉히 부어 1시간 이상 푹 끓인다. 국간장과 천일염으로 간한다.

3. 배춧잎과 양배춧잎, 당근과 버섯 등 각종 야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4. 전골냄비에 육수를 담고 야채와 낙지를 데친다. 낙지는 초고추장에, 야채는 준비한 소스에 찍어 먹는다.

TIP - 샤브샤브가 싫다면 야채와 낙지를 함께 끓여도 좋다. 단, 낙지는 오래 익히면 질기고 딱딱해지므로 익었을 때 바로 먹도록 한다.

야채와 낙지를 건져 먹은 후 남은 국물에 국수를 넣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김치 감자탕

돼지등뼈는 단백질과 칼슘 등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돼지등뼈를 넣어 만든 감자탕 또한 보신음식이나 해장국으로 많이 애용하는 음식이다.

* 준비물 - 돼지등뼈 1줄, 묵은지 반포기, 각종 야채(버섯, 양파, 대파, 쑥갓 등), 국간장, 천일염, 후춧가루, 고춧가루, 다진 마늘, 감자, 생강 한 톨, 통후추 6~7알, 월계수잎 2~3장, 소주
* 국물 재료 - 김치국물 3국자, 양파 한 개, 대파, 된장 한 국자

1. 돼지등뼈를 최소 2~3시간 이상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준다. 이후 끓는 물에 생강, 통후추, 월계수잎, 소주를 넣고 돼지등뼈를 살짝 데쳐 남은 핏물을 씻는다.

2. 큰 솥에 등뼈와 국물 재료를 넣고, 재료들이 잠길 만큼 찬물을 붓는다. 처음에는 센불 20분, 불을 줄여 40분정도 끓인다. (총 1시간 소요)

3. 거품과 기름을 말끔히 걷어내고, 묵은지 반포기와 김치 국물 3국자를 넣는다. 김치가 푹 무르도록 2~3시간 끓인다.

5. 국간장과 천일염으로 간을 맞추고,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식성에 맞게 추가한다.

6. 전골냄비에 감자탕을 담고, 버섯과 대파, 쑥갓 등 각종 야채를 넣어 끓이면서 먹는다.

TIP - 감자탕에 생감자를 넣으면 설익을 수 있으므로, 알맞은 크기로 썰고 찜솥이나 전자렌지로 찐 다음 탕에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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