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스타일’은 손목에서

진짜 멋쟁이는 바로 손목에서 판가름 난다는 것을 아는지.

스타일링에서는 작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패션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시계는 디자인에 따라 착용자의 스타일과 성격까지 파악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

신뢰를 상징하는 시계는 액세서리의 기능도 있지만 비즈니스맨처럼 바르고 정확한 인상을 주어야 하는 이들에게는 반드시 가져야 할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2011년에는 꾸준히 사랑 받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함께 패션에 불고 있는 복고 트렌드를 입은 디자인, 캐주얼한 컬러풀 디자인, 시크하고 도시적인 디자인 등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특히, 2011년 S/S 트렌드를 강타한 비비드나 네온 컬러와 같이 화려하고 강렬한 컬러가 활용된 시계는 쇼핑리스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꼽힌다.

러버(고무)나 실리콘 소재가 활용된 시계는 여름을 닮은 강렬한 컬러와 만나 특유의 유쾌한 이미지를 선보이면서 가벼운 착용감과 스포티한 감성을 보여준다.

다가오는 여름에 캐주얼한 스타일링에는 물론 여성스러운 시폰 소재의 맥시 원피스와 함께 믹스매치 하여 트렌디하고 엣지 있는 스타일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복고 트렌드가 디자인에 반영돼 더욱 커진 프레임과 형형색색 컬러감이 돋보이는 디자인,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오버사이즈 디자인이 활용된 시계는 개성 있는 포인트 스타일링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빈티지하고 와일드한 디자인 혹은 뱅글 느낌의 색다른 디자인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한편 도시적이고 이지적인 감성으로 스타일링의 격을 올려주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클래식한 디자인의 시계는 모든 연령층에게 트렌드에 상관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소한의 디테일로 미니멀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인 클래식한 디자인의 시계는 실버 톤의 스테인리스 스틸의 것을 선택하면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