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8월 개봉을 맞아 다양한 커스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개구쟁이 스머프’가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에 깜짝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인 인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개구쟁이 스머프’가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합성 기술로 새롭게 태어난 3D 영화로 제작되었다.
푸른 달이 떠오른 밤, 가가멜에 쫓겨 뉴욕 도심으로 떨어지게 된 스머프들이 버섯마을로 무사히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거대한 모험담이다.
오는 8월 전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 곳곳에서 ‘개구쟁이 스머프’ 의 파파, 스머페트, 주책이가 시민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현재 진행되는 이벤트 중 지난 5월 29일 오전, 파파스머프는 온데간데 없고 스머페트와 주책이가 다정한 연인의 모습으로 지하철 2호선(홍대)과 4호선(서울역, 명동역)에 나타났다. 평소 극장과 대형 완구점, 여러 축제 현장을 누볐던 이 둘은 직접 지하철 역에서 표를 끊고 개찰구를 통과하여 지하철에서 다정한 데이트(?)를 즐겼다.
스머페트와 주책이가 지하철에 깜짝 등장하자 시민들은 자리를 통으로 양보하고 맞은편에서 사진을 찍으며 두 스머프의 지하철 나들이를 사진에 담았다. 세계적인 캐릭터인만큼 아이에서 어른까지 스머프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앞으로 ‘개구쟁이 스머프’의 커스튬 이벤트는 앞으로도 주요 멀티플렉스 극장을 비롯한 시내 곳곳을 누비며 유쾌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개구쟁이 스머프’ 는 오는 8월 전세계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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