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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디카 일병 구하기

입력 2011-06-07 10:52:48 수정 2011-06-07 11: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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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 여름은 디지털카메라(이하 디카)의 원치 않는 고장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사용자가 많다. 디지털카메라는 온도나 습도 등의 요인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 여름은 폭염과 열대야가 자주 발생하고, 비도 많이 올 것이라고 하니, 여름철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조언하는 여름철 올바른 디카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 장시간 고온 노출 및 차내 보관 피해야

수많은 전자회로와 부품으로 구성돼 있는 디카는 열에 매우 민감하므로, 고온이나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고열에 노출되면 내부 회로가 고온으로 인해 휘거나 왜곡이 발생, 고장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 액정화면이 뜨거워지면 액정에 줄이 가는 등의 열 노이즈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밀폐된 차내 보관도 피하는 것이 좋다.

한 여름 차 안의 온도는 70도~80도까지도 올라갈 수 있으므로, 배터리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부풀어 오르거나 폭발의 위험성이 있다.

그러므로 차 내부에 디카를 두지 않도록 주의하며, 서늘한 그늘에서 별도의 파우치나 가방에 넣어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 부품 부식의 원인 습기, 신문지 활용

장마철이나 계곡, 바닷가 등의 환경에서는 습기를 주의해야 한다. 습기는 내부 부품을 부식시키거나 곰팡이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곰팡이는 카메라 렌즈 부분의 코팅면을 벗겨내고, 번식력이 강해 피해가 커질 수 있으므로 발견 즉시 서비스 센터에 수리 의뢰한다.

야외에서는 습기로부터 디카를 보호하는 휴대용 보관함을 이용하고, 보관 시에는 습기를 흡수하는 실리카겔 혹은 신문지로 카메라를 말아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자.

불가피하게 습기에 노출된 경우라면, 먼저 배터리를 분리하고 드라이어기로 완전히 말린 후, 본체와 렌즈를 극세사 소재의 천, 부드러운 수건으로 닦아주도록 한다.

▲ 침수 시 정도와 종류 따라 구분 조치

디카가 물에 빠졌을 때 전기적 신호가 가해질 경우, 회로 손상으로 복구가 불가능할 수 있다. 그러므로 카메라의 전원은 절대 켜지 않도록 한다.

또한 침수 정도와 종류에 따라 다르게 대처해야 한다.

먼저 물이 묻은 정도의 약한 침수는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를 본체에서 빼고, 드라이어기로 완전히 말린다.

해변이나 계곡 물에 완전 침수된 경우는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를 본체에서 꺼낸 후 일부러 말리지 말고, 젖은 상태로 비닐 팩에 담아 서비스 센터에 맡기도록 한다.

이용자가 임의로 물기를 제거하려고 시간을 지체하면, 물에 접촉한 내부 부품의 부식 속도가 빨라 오히려 큰 피해가 날 수 있다.

침수된 물이 바닷물이라면 수리를 맡길 때 별도로 말해주는 것이 좋다. 염분으로 인해 수리 후에도 주기적인 고장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초음파 세척 등 전문작업이 병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사전에 방수 팩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오픈마켓이나 전자제품 대리점에 가면 수심 5m까지 지원되는 카메라 전용 방수 팩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 커버나 덮개로 모래 먼지의 유입 방지

바람이 많은 곳이나 해변에서는 먼지와 모래에 의한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

디카의 경우 렌즈가 돌출되는 부분에 모래가 들어가면, 렌즈 동작을 방해해 이상소음이 발생하거나 줌이 느려지는 등 문제가 일어난다.

해변에서는 모래나 먼지가 제품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커버를 씌우는 것이 좋다.

특히 렌즈 교환이 잦은 DSLR의 경우는 먼지로 인한 이미지 센서의 손상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렌즈 덮개를 닫아야 한다.

렌즈에 이물질이 묻었을 때는 솔이나 입김으로 살짝 털거나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낸다. 내부에 먼지가 들어간 경우는 억지로 빼려다 오히려 깊게 들어가는 경우가 잦으니, 가급적 신속하게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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