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신라면 블랙 도봉산여행’ 걷기대회를 6월 12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신흥대학(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 운동장을 출발해 쌍용사, 두꺼비바위, 덕제샘, 망월사, 원효사를 거쳐 돌아오는 산행(약 4시간 코스)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김밥과 삼다수, 츄파춥스가 제공되고, 행사 종료 후 신라면 블랙, 둥지냉면 등으로 구성된 농심선물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6월 9일까지 농심 홈페이지(www.nongshim.com) 및 웰빙매니아 카페(cafe.naver.com/v8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

모인 참가비는 농심 추가 기부와 함께 ‘엄홍길 휴먼재단’에 전액 기탁, 네팔지역 초등학교 건립을 위해 사용된다.

‘엄홍길 휴먼재단’은 엄홍길 대장과 후원자들이 휴머니즘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설립한 단체로, 네팔 등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교육 및 의료지원 사업, 국내·외 청소년 교육 사업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농심 측은 “6월 25일에는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박사와 함께 ‘세 번째 사랑나눔 신라면 블랙 걷기 대회’를 진행하며, 이후 하반기에도 3~4차례 신라면 블랙 걷기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11월로 예정된 ‘2011 농심 사랑나눔 콘서트’까지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070-8767-1504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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