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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의 끝장토론, 대학 반값 등록금 열띤 토론

입력 2011-06-07 13:06:43 수정 20110607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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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이 오는 8일 ‘대학 반값 등록금, 실현 가능한가’를 주제로 생방송을 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학 등록금에 대한 해결책이 무엇인지 끝장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정부와 대학 당국의 지지부진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결국 대학생들이 스스로 나섰다. 대학생들 수 백 명이 광화문 광장에 모여 촛불을 켜 들고 반값 등록금 공약 시행을 요구한 것이다.

이에 김제동, 김여진 등 연예인들도 대학생들을 지지하며 함께 동참에 나섰고, 일반인들의 참여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반값 등록금을 주장하는 쪽에서는 당초 한나라당에서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반값 등록금 약속을 이행하라는 것이며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반면 구체적인 재원 마련 대책도 없는 반값 등록금은 정치권의 선심성 표몰이 구호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현재 대학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낮기 때문에 대학의 주된 수입은 등록금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수한 교원 확보와 우수한 시설 구비가 시급한데 반값 등록금은 이러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 재원을 반감시킬 것이라는 지적이다.

전문가 패널로는 이남식 전주대학교 총장, 정규재 한국경제 논설실장이 반대의견으로 출연해 반값 등록금을 당장 현실화하기 어려운 이유를 지적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찬성의견으로 안진걸 참여연대 사회경제팀장,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가 출연해 대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반값 등록금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주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방송에서 대학생과 학부모들로 이루어진 시민토론단과 토론평가단도 열띤 토론에 동참하며, 일반시청자들도 트위터(@tvN_toron)를 통해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백지연의 끝장토론>은 기존 토요일 저녁 8시에서 주중 시간대인 수요일 밤 10시 30분으로 자리를 옮겨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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