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에서 열린 위촉식을 통해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보대사 위촉식을 마친 임형주는 낮 12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본부 회관 1층에 위치한 '해누리 카페'에서 ‘일일 바리스타’로 깜짝 변신했다. 주변 지역 직장인들과 자신의 팬들에게 직접 만든 '임형주 아메리카노'를 판매하는 커피 판매 봉사를 펼치는 등 홍보대사로서의 첫 번째 공식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이날 임형주가 일일 바리스타로 활동 한 '해누리 카페'는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인이 사회적응을 위해 커피 제조 과정을 배우는 곳이다. 홍보대사로서 직접 판매한 '임형주 아메리카노'의 판매금 2000원 중 500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 동안 봉사와 관련하여 최연소 홍보대사 활동 및 100억 원이 넘는 돈을 기부하여 비영리재단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최연소 UN '평화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사랑 나눔 활동에 한 발 더 앞장서게 된 임형주는 현재 새 앨범 ‘원스 모어(Once More)’로 활동 중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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