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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폭행사건이후 진심어린 반성의 시간 공개

입력 2011-06-09 10:25:05 수정 2011-06-09 1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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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최철호와 그의 아내가 폭행사건 이후 힘들었던 마음고생과정 과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E news’에서는 ‘술자리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는 배우 최철호와 그의 가족의 근황이 공개됐다.

현재 최철호는 모든 배우활동을 접고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는 꾸준히 부여로 내려가 자원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최철호는 당시 사건에 대해 “감사함을 잊어버리고, 교만했던 것 같다. 당시 ‘동이’ 역할이 좀 작았고, 사극이다 보니 지방 촬영이 잦았다. 그 스트레스를 다스리지 못하고 술을 마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파출소 앞에서 ‘고발과 고소가 안 되면 문제 없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본능적으로 거짓말이 나왔다”고 전했다.

최철호의 아내인 김혜숙씨는 “충격이 매우 커서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며 “당시 임신 6~7개월 정도였는데, 혼자 초음파를 하러 병원에 갔다가 펑펑 울었다. 죽고 싶은 게 이런 거구나 싶었다”고 당시 배우의 아내로서 마음 고생했던 속내를 털어놓았다.

최철호는 당시의 심경을 고백하며 바깥활동에 있어서 큰 용기가 필요했고, 싸늘한 주위의 시선을 버티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아내 김혜숙씨도 “이전에는 마음이 닫혀 있어 아무 얘기도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 같았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하루 종일 남편과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그것을 보며 아이도 밝아진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에서는 최철호의 절친 배우 김영호 또한 “내가 보기에는 많이 바뀌었는데, 자신은 더 많이 변해야 한다고 말하더라”고 그를 향한 진심어린 말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김혜숙씨는 “나에겐 훌륭한 남편이다. 다른 사람들은 욕할지 몰라도 나는 자랑스럽다”면서 “잘 버텨왔고 정말 힘들었을 텐데 잘 이겨내 자랑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최철호는 지난해 7월 드라마 촬영 후 술자리를 함께한 후배 여성 A씨를 폭행했다. 사건 초반에 최철호의 소속사는 폭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이틀 뒤 SBS ‘8시 뉴스’에서 폭행 장면이 들어있는 CCTV를 공개해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CCTV 공개 후 여론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최철호는 곧바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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