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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 한국예술원 전임 교수 됐다

입력 2011-06-09 11:07:26 수정 20110609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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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이 최근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공개 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비, 신세경과 함께 영화 ‘비상[飛上]: 태양가까이 (2011)’ 을 촬영 중인 유준상은 뮤지컬 ’삼총사’ 와 ‘잭더리퍼’ 앵콜 공연도 준비하고 있어 엄청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다.

연기경력 16년 차 베테랑 배우로 선배이자 후학 양성을 위해 교육자로서 변신한 유준상은 강철체력임을 인증했다.

유준상은 지난해 2010년 7월부터 KAI (KORAE ARTS INSTITUTE) 한국예술원 연기뮤지컬 과 전임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공개 된 사진 속 유준상의 진지한 표정은 평소 수업 분위기를 말해 준다. 금호아트홀에서 기초연기 수업 중인 유준상은 넥타이와 정장의 전형적인 교수님 복장이 아닌 실제 연습실에서의 배우 모습 그대로 학생들과 무대에서 교감하고 있다.

유준상에게 대학강의는 KAI 한국예술원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일일 교수로 ‘뮤지컬 배우의 자세’에 대해 강의를 하기도 했다. 최근 칸 국제영화제에 2년 연속 참석하며 폭 넓은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유준상은 6월 6일부터 12일까지 아내 홍은희를 대신하여 DJ로 변신, 1주일간 청취자들과 만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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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9 11:07:26 수정 20110609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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