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보보스제주,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와의 제휴를 통해 ‘제주도 관광지 이용권’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

‘제주도 관광지 이용권’은 카드 형태의 ‘제주U-티켓’(성인 3만5천원/청소년 3만2천원/소인 3만원)과 영수증 발급 형태의 ‘제주도 관광지 할인티켓’(1900원~3만7천원) 총 2종이다.

‘제주U-티켓’은 편의점에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고, 문자로 발송된 인증번호를 근무자에게 제시해 결제하면 된다.

구매자는 ‘제주U-티켓’ 콜센터에서 제주도 방문일자를 확인하고, 제주공항 내 ‘보보스제주데스크’에서 카드를 수령할 수 있으며, 24시간 내 21개의 관광지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여러 곳보다 한 두 곳의 관광지를 원한다면 ‘제주도 관광지 할인티켓’을 이용해도 된다.

‘제주도 관광지 할인티켓’은 42개의 관광지 중 한 곳을 선택해 관람할 수 있는 티켓으로,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편의점에서 결제 후 수령한 영수증을 선택 관광지에 제시하면 된다. (단 바이더웨이는 6월 24일부터 구매 가능)

가고자 하는 관광지 리스트는 점포에 비치돼 있는 팜플렛을 이용하거나 제주닷컴 홈페이지(www.jej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오재용 서비스팀장은 “이번 ‘제주도 관광지 이용권’은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다”며, “곧 다가올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제주도 관광지 이용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수증 하단의 응모 번호를 캐시게이트 홈페이지(www.cashgate.co.kr)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 감귤 초콜릿(40명)을 증정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세븐일레븐 5000원권 모바일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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