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은 오는 16일 개강을 앞두고, ‘영어독서지도사’ 제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독서교육의 선두주자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와 국내 유일의 영어교육 전문학교인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영어독서 전문 지도교사 양성 과정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다.

‘영어독서지도사’는 학습자들의 인지 및 발달 수준에 적합한 독서 자료를 선정하고, 영어독서와 연계되는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 평가해 영어를 흥미롭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영어지도 전문교사이다.

교육과정은 ‘영어독서교육론’, ‘영어독서지도방법론’, ‘영어독서활용론’ 등 커리큘럼으로 학습자의 발달 및 이해 수준에 따라 단계별, 주제별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16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2주, 72시간이다.

교육기간을 마치면, 한우리 회장 및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총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 후 온라인 복습 혜택이 무료로 제공된다.

양 기관의 영어지도 관련 세미나, 특강 등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영어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료는 57만원, 교재비 2만원이며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오는 17일까지 접수가능하다.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 박범석 원장은 “영어독서지도사는 방과 후 교사 및 학원교사, 교육서비스기업 강사 등 수료 후 진로가 다양해 주부들의 재취업이 용이한 자격”이라며 “앞으로 국제화 시대에 한글뿐 아니라 영어로 책을 읽고 사고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인력으로 활동 할 영어독서지도사에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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