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아이돌 그룹 엔트레인의 김상우가 삼성라이온즈 유격수 김상수 선수의 동생으로 밝혀져 화제다.

엔트레인 김상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상상브라더스 인증샷 공개!”라는 글과 함께 형인 김상수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지난 10일 목동에서 열린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넥센의 경기 관전 뒤 촬영된 이 사진은 승리의 V자를 그린똑 같은 이목구비의 김상우와 김상수 형제의 모습을 담고 있다. 평소 김상우는 바쁜 방송일정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열리는 형의 경기를 모두 관람하는 열의를 보여주고 있어 형제애를 보여줬다.

또한 삼성라이온즈 유격수로 활약하는 김상수는 동생을 위해 타석 등장 음악까지 바꾸었다. 등장 음악 뿐만 아니라 컬러링, 벨소리까지 모두 바꾸며 엔트레인의 홍보대사를 자청했다.

김상수-김상우 형제의 사진공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상수 선수 동생일 줄 생각도 못했다”, “형제가 훈남이군요.”, “둘 다 열심히 하길”등 형제를 응원하는 반응이다.

한편 엔트레인은 지난 27일 첫번째 싱글앨범 “울면서 울어(One Last Cry)”를 발표하고 방송을 통해 앞으로 더욱 많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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