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OP생협은 유기농 우리밀로 만든 ‘유기통밀가루’를 출시했다.
iCOOP생협 측은 “지난 2007년 0.3%에 그치고 있는 우리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우리밀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 왔다”며, “기존 우리밀 제품의 프리미엄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우리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위해 ‘유기통밀가루’를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 출시한 ‘유기통밀가루’는 부안, 정읍, 순천 등 우리 땅에서 수확한 100% 유기농 우리밀 제품으로 살균제나 살충제, 방부제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
특히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씨눈을 함께 빻아, 밀기울과 배아가 그대로 살아있다. 가격은 1Kg 조합원가 2,500원, 일반가 3,000원이다.
iCOOP생협 관계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우리밀은 수입밀에 비해 인체 면역 기능이 높고, 우리 농업과 농민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맛도 품질도 우수한 우리밀 제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우리밀 먹을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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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3 13:56:36
수정 2011061313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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