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의 호란과 엄친딸 배우 이인혜가 오는 6월 19일에 방송되는 XTM의 라이벌 매치 제1탄 ‘Again 1995! 농구 연고전(고연전)’에서 연세대 98학번 호란, 고려대 00학번 이인혜가 자신들의 모교의 선전을 위해 매니저로 기꺼이 동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스포츠 전설의 부활’을 주제로 기획됐다. 제1탄 ‘Again 1995! 농구 연고전(고연전)’은 1990년대 대학농구의 전성시대를 이끈 연세대와 고려대가 한국 농구의 부활을 위해 뭉친 프로젝트다.
고대-연대 농구 OB팀의 재결성부터 뜨거운 승부의 현장까지 모든 순간을 생생히 담은 스포츠 리얼리티 ‘라이벌’과 대망의 ‘빅매치’가 각각 진행된다.
양교 선수들은 6월 초부터 각각 모여 체력 보강을 위한 맹훈련의 박차를 가했다. 지난 10일에는 휘문고등학교에서 함께 모여 각각 상대 학교의 YB들과 대결을 가지며 중간 점검에 나섰다.
연세대 ‘람보 슈터’ 문경은,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 ‘스마일 슈터’ 김훈, ‘코트 위의 저승사자’ 정재근 등이 고려대 YB와 고려대 ‘에어본’ 전희철, ‘피터팬’ 김병철, ‘바람의 아들’ 양희승 등이 연세대 YB와 각각 대결을 펼쳤다. 학교의 자존심이 걸린 한판 승부인 동시에, 서로의 실력을 처음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 양교 선수들 모두 긴장했다.
특히, 이 날 경기장에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호란과 이인혜가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농구팬이자 모교의 뜻 깊은 행사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전격 합류했다. 각 학교를 나타내는 레드(고려대), 블루(연세대) 의상을 입고 나타났다.
석주일, 김지홍, 전희철과 함께 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토크 배틀도 펼쳐진다. 우지원이 밝히는 코트 안에서 벌어진 은밀한 몸싸움의 진실과 서장훈이 버저비터로 역전승을 거둔 94-95년 농구대잔치 정규리그 최종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모두 공개된다.
한편, 이 둘 학교의 빅매치 경기는 오는 6월 26일에 진행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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