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웍스는 가정용 블랙박스 ‘에셜론 R01’을 선보인다.

이시웍스 측은 “에셜론은 CCTV나 DVR 등이 필요하지만 비싼 가격과 설치 때문에 구매에 소극적인 일반 가정과 중소 상공업체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제품으로, 가정용 블랙박스에 걸맞은 기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제품은 CCTV카메라와 녹화기 필요 없이, 자체적으로 녹화와 시청이 가능하며 64SD카드를 지원한다. 또 컴퓨터 연결 시 웹캠을 통해 수 백 시간 이상을 저장할 수도 있다. (단, 컴퓨터의 하드용량에 따름)

충전 중 녹화, 120도 광시야각, 30프레임, AV OUT기능 등과 더불어, 적외선촬영기능으로 야간촬영과 동작감지녹화가 가능하다.

또한 ‘에셜론 R01’은 10만 원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차량용 블랙박스로도 손색없는 기능을 자랑한다.

주정차시 별도의 모드를 지정해야 하는 일반 블랙박스와는 달리, 시동을 켬과 동시에 상시 녹화를 하기 때문에 작동 부담을 덜어주며, 탈부착이 용이하다.

제품 자체에 2.4인치 LCD가 있어, 그 자리에서 녹화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터널진출입시 빠른 조도전환, 자체배터리(600mAh) 내장으로 4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이시웍스 김재인 팀장은 “저렴한 가격과 간편한 설치로 CCTV는 물론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에셜론은 환영받을 것”이라며, “가정용 블랙박스라는 새로운 시장에 자신감을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에셜론 R01’은 국내 오픈마켓과 대형몰, 디시티를 통해 판매 되고 있으며, 6월 한 달간은 제품 출시기념으로 3만원 할인, 아이폰, 아이패드케이스 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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