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의 김범수, 세계적인 가수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오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레인보우 뮤직 캠핑 페스티벌 2011’에서 함께 노래한다.
김범수는 올해 처음 남이섬에서 개최되는 '레인보우 뮤직 캠핑 페스티벌 2011'을 통해 그의 영원한 멘토인 세계적 R&B가수 브라이언 맥나이트와 듀엣을 한다.
최근 화제의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비주얼 가수로 인기를 더해가는 김범수는 그 동안 다양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음악적 우상은 ‘브라이언 맥나이트’라고 밝혀왔다.
그는 브라이언 맥나이트의 음악에 대한 존경과 함께, 그의 훌륭한 보컬리스트로의 역량을 따라가는 게 평생의 숙제라고 밝히며 "언젠가 브라이언 맥나이트와 함께 무대에 꼭 서보고 싶다'는 의사를 표해 왔다.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김범수의 음악을 듣고 그와 함께 듀엣으로 노래하기를 흔쾌히 수락하였다고 전하였다. 레인보우 페스티벌 무대에서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김범수의 히트곡을 함께 부를 예정이라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한 김범수는 이번 무대에 대해 “브라이언 맥나이트와 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상상만으로도 소름이 돋을 것 같다”며 설렘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범수는 2001년 ‘하루’로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린 최초의 한국 가수다. 2003년에는 가창력을 인정받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국회의사당 커커스 홀에서 공연을 한 바 있다.
김범수와 함께 듀엣을 하는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R&B음악계의 대부로 1992년 데뷔 싱글 ‘더 웨이 러브 고즈(The Way Love Goes)’가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이후 7장의 플레티넘 앨범 기록과 전세계적으로 20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달성하여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국내에서는 이미 두 차례나 공연을 가질 만큼 많은 한국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7월, 남이섬에서 치러지는 ‘레인보우 뮤직 캠핑 페스티벌2011’에서는 영국 출신의 스타뮤지션 케이티 컨스털 과 강산에 등 유명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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