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천안에 통합물류센터를 개관했다.
새롭게 개관한 통합물류센터는 부지 2만 7,045m2, 연건평 3만 3,339m2 규모의 3층 건물로 단일 규모로선 업계 최고 수준의 물류허브로 운영된다.
LG하우시스는 통합물류센터 운영으로 울산ㆍ청주공장과 300여 개의 장식재 및 고기능소재 대리점에 분산됐던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기존 3개월 내외의 과다한 유통재고를 50% 이상 감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바닥재 등 공장 내 재고물량을 생산과 동시에 통합물류센터로 입고함으로써, 기존 공장 부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진공단열재 등 성장동력사업의 신규 투자를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생산 및 입고된 전 제품을 통합적으로 관리, 원스톱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통합재고관리 및 배송서비스를 대폭 개선하고 기존 제품별 전문유통구조를 향후 복합제품 판매를 위한 유통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초석도 다졌다.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LG하우시스는 전 제품 바코드 라벨 적용, WMS(창고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재고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는 등 물류시스템 선진화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물류 시스템과 유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이고 강한 유통체제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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