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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뮤지컬 ‘헤드윅’

입력 2011-06-14 17:15:10 수정 2011061417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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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뮤지컬 ‘헤드윅’이 지난 5월 14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2011 뮤지컬 ‘헤드윅’에는 신화의 김동완, 연기파배우 최재웅, 다시 돌아온 조정석, 스타일리쉬한 김재욱이 캐스팅 되어 각자의 개성있는 헤드윅을 선보인다.

뮤지컬 <헤드윅>은 오리지널 캐스트이기도 한 존 카메론 미첼이 대본과 가사를 쓰고,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스티븐 트래스크가 곡을 붙인 록 뮤지컬이다.

전 세계 80여개 도시에서 공연되어 2005년 국내 초연 이후 최고의 스타일리쉬 록 뮤지컬로 큰 이슈가 되었다.

주인공인 동독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 록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작품이다.

1912년 역사적인 침몰한 타이타닉 호의 생존자들이 묵었던 뉴욕 웨스트 빌리지 허드슨 강가의 허름한 호텔 리버뷰의 볼룸이 배경이 된다.

늘 화제가 된 헤드윅과 더불어 이영미, 전혜선, 최우리 3인의 역대 최강 이츠학들이 함께해어느 때보다 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시즌의 공연의 경우는 기존의 4인 4색을 표방했다. 출연 배우들의 각자 개성에 따라
다른 느낌의 헤드윅이 표현되었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하나로 통일했었다.

그러나 이번 4인의 헤드윅들은 각자가 생각하고 있는 헤드윅과 배우 개개인의 색깔을 깊이 있게 표현해 낼 수 있는 무대로 이끌어 나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배우들 각각 자신이 생각하는 헤드윅을 최대한 표현해 낼 수 있도록 오랜 연습 기간과 준비 과정을 통해 의상과 분장뿐만 아니라, 동선, 조명 등을 배우별로 맞춤 제작, 진행한다.

또한 연출 역시 누구보다 헤드윅을 잘 알고 배우들이 지닌 장점과 개성을 능력이 탁월한 이지나 연출이 배우 맞춤형 헤드윅 무대를 진두지휘 하게 된다.

한편 김동완은 지난 8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 여성스러운 목소리로 '헤드윅'의 한 장면 뽐내 화제가 되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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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4 17:15:10 수정 2011061417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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